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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소식] 아샨티, <레지던트 이블> 속편 캐스팅 外
씨네21 취재팀 2006-05-25

아샨티

알리 라터

아샨티, 알리 라터/ SF스릴러 <레지던트> 시리즈의 3편 <레지던트 이블: 멸종>에 R&B 가수 겸 배우 아샨티(<코치 카터>)가 캐스팅됐다. 전편의 여주인공 밀라 요보비치가 합류하기로 한 이번 3편에서 아샨티의 배역은 간호사 베티인 것으로 알려졌다. 3편의 내용은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일행이 네바다 사막을 거쳐 알래스카로 가는 여정을 담는다. 이 여정에 동참하는 또 한 명의 배우는 <데스티네이션2>에 출연한 바 있는 알리 라터다.

키라 나이틀리

키라 나이틀리/ <오만과 편견>의 엘리자베스, 키라 나이틀리가 웨일스의 대표 시인 딜런 토머스를 소재로 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시간>에 캐스팅됐다. 현재 <캐리비안의 해적3>에 출연 중인 그녀는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이번 영화에 관심을 표했다고. 이유는 그녀가 엄마라고 부르며 따르는 작가 샤먼 맥도널드 때문이다. 영화는 1945년 토머스의 집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을 다루며, 키라 나이틀리는 토머스의 아내로 출연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크리스 록

크리스 록/ 코미디언 출신의 배우 크리스 록이 <나는 내 아내를 사랑하는 것 같아>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972년 프랑스 코미디 <오후의 클로에>의 리메이크작인 이 영화에서 그는 아내와 딸, 그리고 옛 애인을 속이는 말발 센 교수 역을 맡았다고. 그는 이 영화의 감독도 겸할 예정이다. 크리스 록은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를 맡아 대담한 독설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 니콜라스 케이지가 액션스릴러 <크레이지 독>에 출연한다. 그가 맡은 인물은 친구를 죽음에 빠뜨린 뒤 자기 파괴적으로 변했다가 종국에 구원받는 뉴욕 경찰이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알코올중독자, <페이스 오프>의 악랄한 미치광이 범죄자, 1인2역으로 소화해낸 <어댑테이션>의 일란성 쌍둥이 형제 등 그가 인상적으로 표현했던 캐릭터들의 면면을 떠올리면 썩 믿음직스러운 조합인 듯.

정경호

정경호/ <광식이 동생 광태>의 정경호가 허인무 감독(<신부수업>)의 신작, <허브>에 캐스팅됐다. <허브>는 정신연령이 7살인 아가씨, 상은이 첫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영화. 정경호는 상은의 첫사랑, 종범으로 출연한다. 상은 역에는 강혜정이, 그녀의 엄마 역에는 배종옥이 캐스팅된 상태. 강혜정은 엄마와 이별한 뒤 종범과의 만남으로 가슴 벅찬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연기할 예정이다. <허브>는 5월 말 크랭크인해 올 하반기에 개봉한다.

사진제공 R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