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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매켈런, 예수가 이성애자인 게 뭐가 불만?!
씨네21 취재팀 2006-06-01

<다빈치 코드>로 칸영화제를 찾은 이안 매켈런이 기독교 신자들을 향해 날카로운 유머를 날렸다. 영화에서 리 티빙 역으로 출연하기도 한 그는 6월21일 기자회견에서 “<다빈치 코드>에서 예수가 결혼하고, 애까지 있다는 설정은 기독교인들에게 좋은 일 아닌가? 항상 기독교는 게이의 존재를 부정해왔다. 처음 소설을 읽었을 때, 나는 예수가 결혼을 했다는 사실에 매우 행복했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실제로 게이이기도 한 매켈런의 입장에선 예수가 이성애자라는 설정에 반발하는 기독교 신자들의 모습이 이상하게 보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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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R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