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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주 감독 장편 극영화 첫발
2001-09-03

<내 생애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콘티작업중

변영주 감독의 장편 극영화 데뷔작이 전경린 원작의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가제)로 정해졌다. 오는 10월13일 개봉하는 <고양이를 부탁해>에 이어 영화사 마술피리의 두 번째 작품이 될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은, 한 여자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평온했던 삶이 산산이 부서진 30대 여성이 걸어가는 심리적 여정을 그리는 영화다. 김재연 작가와 함께 각색 시나리오를 쓴 변영주 감독은 현재 콘티작업중.

아이픽처스가 투자하고, 기록영화제작소 보임에서 변영주 감독과 함께 활동한 신혜은 프로듀서가 제작을 이끌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은 주인공 미흔과 30대 남자 규, 미흔의 남편 효경 역의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경남 남해 로케이션을 중심으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변영주 감독이 장편 극영화 입봉작으로 준비해온, 유괴를 둘러싼 영화 <피크닉>(제작 마술피리)은 내년 말로 제작 스케줄이 미뤄졌다. 김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