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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의 새로운 도전, 사진집 출간
씨네21 취재팀 2006-07-24

배두나가 배우 겸 사진작가가 된다. 영화 촬영장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았던 그녀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담은 사진집 <두나’s 런던놀이>(옐로우 미디어)를 출간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진집의 배경이 되는 런던은 그곳 특유의 색감으로 인해 그녀가 매력을 느껴온 도시. 편집 과정에 참여하거나 가제본을 검수하는 일에 직접 나설 정도로 사진집 출간에 열의를 보여온 배두나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여행 자체가 곧 놀이인 그녀만의 책”을 내놓을 것이며 여기에는 “사진과 짧은 글, 그리고 런던에 관한 정보”가 담길 예정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사진에 빠지게 된 계기는 잘 몰라도 매일 밤 두꺼운 사진집을 보다 잠든다고 털어놓았을 만큼 그녀의 사진 사랑은 각별했다. “빨리 찍는 것보다 천천히 찍는 사진이 훨씬 더 잘 나오더라”던 배두나는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괴물>에서 행동이 굼뜬 양궁선수를 연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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