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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암환자들을 위한 다이앤 레인의 값진 커트
씨네21 취재팀 2006-07-24

다이앤 레인이 토크쇼 <투데이>에 나와 머리카락 자르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치료 과정에서 머리숱이 적어지기 쉬운 여성 암환자에게 가발을 만들어 선물하자는 취지의 자선활동에 동참하기 위해서였다.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던 그녀은 가위질이 시작되자 오히려 “해방되는 느낌이 든다!”며 기뻐했지만, 또 다른 토크쇼 <더 뷰>에 출연해 “전날 밤 잠을 못 이뤘다”며 이번 일을 앞두고 느꼈던 두려움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레인이 이 같은 결심을 하게 된 데에는 남편인 조슈 브롤린의 적극적인 격려가 컸다고. 레인은 <더 뷰>를 통해 “지금 남편이 뉴멕시코에서 영화를 찍고 있어 이번 경험에 대한 심경을 음성메시지로 남겼다”며 남편에게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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