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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보드] 백윤식, 임하룡 外
씨네21 취재팀 2007-02-12

백윤식, 임하룡, 박준규 백윤식, 임하룡, 박준규가 밴드를 결성한다.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캐스팅된 이들은 영화 속에서 이른바 ‘갑근세 밴드’를 결성,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그려낼 예정이다. 기타 겸 보컬에 박준규, 베이스에 임하룡, 드럼에 백윤식 외에도 또 한명의 여성 멤버가 영입될 계획. <댄서의 순정>의 박영훈 감독이 연출한다.

키퍼 서덜런드 잭 바우어가 거울 속으로?! 미국 TV드라마 <24>의 스타 키퍼 서덜런드가 폭스의 신작 <미러스>에 캐스팅됐다. 한국영화 <거울 속으로>(2003)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재개장을 앞둔 백화점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진다는 이야기. 서덜런드는 유지태가 연기했던 백화점의 보안실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에이드리언 브로디, 레이첼 바이스, 기쿠치 린코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레이첼 바이스와 사랑에 빠진다. 국제적인 사기조직의 한탕극을 그린 영화 <브러더스 블룸>에 캐스팅된 것.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속임수에 능한 베테랑 사기꾼을, 레이첼 바이스는 그를 사로잡는 백만장자 여인을 맡는다. <바벨>로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기쿠치 린코가 조직의 협력자로 등장한다.

천정명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의 연하남 천정명이 호러 연기에 도전한다. 임필성 감독이 연출하는 판타지호러영화 <헨젤과 그레텔>에 캐스팅된 것. <헨젤과 그레텔>은 숲속에서 아름다운 집을 짓고 사는 3남매와 그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미스터리한 이야기. 천정명은 우연한 사고로 숲속에 들어가 이들의 사건을 목격하는 남자 은수를 연기할 예정이다.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이준익 감독의 신작 <즐거운 인생>에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가 출연한다. 정진영이 맡은 기영은 명예퇴직을 당한 뒤 대학 시절 활동한 록밴드 ‘활화산’을 부활시키는 데 앞장서는 인물. 김윤석이 연기하는 성욱은 고단한 인생을 사는 평범한 중년 남성으로 이 밴드의 베이스를 담당한다. 김상호는 활화산의 드러머인 혁수를 연기할 예정이다.

조윤희, 김동욱 조윤희와 김동욱이 커플이 된다?! 김태희 감독의 HD영화 <동거, 동락>은 젊은 남녀와 그들의 부모간의 사랑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 작품.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조윤희가 자유로운 미대생 유진으로, <후회하지 않아>의 김동욱이 유진의 남자친구 병석으로 캐스팅됐다. 김청과 정승호는 이혼 1년차인 유진의 엄마, 유진 엄마의 첫사랑이자 병석의 아빠로 각각 출연할 예정. 2월9일 촬영에 돌입해 3월 말 촬영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