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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의 세 배우, 신하균·이순재·김아중
씨네21 취재팀 2007-03-12

3월6일 동대문세무서에 별안간 세 배우가 모여들었다. ‘제4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신하균이순재는 모범성실납세자에, 김아중은 일일명예 민원봉사실장에 각각 임명됐기 때문이다. 모범성실납세자는 소득 신고와 세금 납부에 철저한 사람에게 내리는 표창. 신하균은 “정말 의미있는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아중 역시 “뜻밖의 행사라 긴장된다”면서도 “우리가 내는 세금이 고루고루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야무지게 말했다. 우리의 혈세, 앞으로도 잘 내고 또 잘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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