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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한국인] 언젠가부터 스포츠뉴스만 본다
이다혜 2007-04-02

언젠가부터 스포츠뉴스만 본다.

“키 작은 사람이 성격 좋다” 우리 회사 남자기자들은 성격이 좋습니다.

수면 부족하면 양심도 병든다 다들 착하긴 한데 고질적 야근으로 양심은 병들었습니다.

춘삼월 우박세례 활짝 피려던 꽃들/ 바싹 후달려/ 다 쪼그라들겠네. (하이쿠 식으로 읽어다오)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최고점 1위 아름답더라, 그 경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게 기쁠 정도로.

역전 승부사 박태환 금메달 김연아랑 결혼해라.

대구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전세계 벽돌근육 훈남들 총출동인가!

12살 때부터 술·담배 시작한다 그런다고 멋있어 보이지도 않고, 인생의 고민이 덜해지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말 들을 애들은 아니겠지.

“25년 뒤 살인더위 온다” 평균수명은 늘어난다는데 지구수명은 확실히 줄어드는 듯. 이러다 정말 바퀴벌레만 남고 멸종하는 거 아닐까.

대다수 식당 컵 소독법 엉터리 이제부터 컵이랑 수저도 들고 다녀야 하는 건가여?

김현종-바티아, FTA 빅딜 돌입 결론이 엉망일 거면 시간이라도 끌어보든가. (한숨)

루니-호나우두-박지성 라인에 수영에 피겨스케이팅에 이제 야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