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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캠피온, 18세기 영국의 시인을 만나다
씨네21 취재팀 2007-04-17

<피아노>의 제인 캠피온 감독이 요절한 18세기 영국의 시인 존 키츠의 전기영화를 만든다. 존 키츠와 연인이자 약혼자였던 패니 브론과의 로맨스를 그리게 될 이 영화의 타이틀 <브라이트 스타>는 키츠가 패니를 연모하며 쓴 소네트의 첫 구절에서 가져왔다.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의 벤 위쇼가 주연으로 물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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