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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순애보 속 쓰마부키 사토시
이다혜 2007-05-17

<눈물이 주룩주룩>

<봄의 눈>

<눈물이 주룩주룩>

쓰마부키 사토시는 아마도 눈물을 가장 아름답게 흘릴 줄 아는 남자배우 중 한 사람일 것이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그는 막무가내로 울음을 터뜨리는 연기를 가슴 저리게 소화해냈다. 제목부터 눈물을 예측하게 하는 <눈물이 주룩주룩>은 일본에서 지난해 9월 개봉해 30억엔 이상의 극장수익을 올린 순애보 영화.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여동생으로 커온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비련의 주인공을, 쓰마부키 사토시가 눈물로 연기해낸다.

<봄의 눈>

<봄의 눈>이 처음 한국에 공개된 것은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 때의 일이다. 쓰마부키 사토시는 순애보의 주인공을 소화한 이 영화로 부산을 방문, 한국 소녀팬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백작 가문의 사토코(다케우치 유코)는 소꿉친구인 후작 가문의 마츠가에 키요아키(쓰마부키 사토시)를 마음에 품고 있다. 사토코의 간절한 마음에도 아이처럼 잔인한 키요아키는 흥미 없는 장난감 보듯 그녀를 대한다. 하지만 사토코가 다른 사람과 혼인하기로 정하자 이때부터 키요아키의 속앓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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