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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보드] 에단 호크 外
씨네21 취재팀 2007-05-14

에단 호크 에단 호크가 뱀파이어의 세계를 탐험한다. 호주 출신의 형제 감독 피터 스피어리그와 마이클 스피어리그(<언데드>)가 연출하는 <데이 브레이커스>에 캐스팅된 것. 2017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특수 전염병으로 전세계 인구의 대다수가 뱀파이어로 변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에단 호크는 인류의 멸종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한 연구자로 등장할 예정.

킬리언 머피, 시에나 밀러 킬리언 머피와 시에나 밀러가 워킹 타이틀의 신작 <히피 히피 셰이크>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1960년대 외설성 시비에 휘말렸던 잡지 <오즈>를 둘러싼 법정 공방을 그리는 작품. 킬리언 머피가 <오즈>의 편집장 리처드 네빌로, 시에나 밀러가 그의 동료로 변신할 예정이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의 비번 키드론 감독이 연출한다.

엄태웅 엄태웅이 여자 핸드볼팀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이미 문소리, 김정은 등이 선수로 발탁된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유럽파 신인감독으로 캐스팅된 것. 엄태웅은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아 유럽에 진출한 스타플레이어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는 승필을 연기할 예정이다.

조시 하트넷 어제의 형사는 오늘의 탐정? <블랙 달리아>의 버키 형사, 조시 하트넷이 이번엔 사립탐정으로 분한다. <그린파파야 향기>의 트란 안 훙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 조시 하트넷이 캐스팅됐다. 그가 연기할 인물은 상속인을 찾아 멀리 동쪽으로 떠나는 탐정. 영화는 6월 홍콩에서 크랭크인한다.

리브 타일러 <반지의 제왕>의 요정 리브 타일러가 헐크의 여인으로 낙점됐다. 동명의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헐크>의 후속편에 리브 타일러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 그녀는 헐크의 얼터 에고인 브루스 배너의 연구실 어시스턴트 베티 로스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헐크 역에는 에드워드 노튼의 출연이 이미 확정되어 있다.

마이클 케인 마이클 케인은 신이다? 마이클 케인이 요슈타인 가아더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소피의 세계>에서 다름아닌 신으로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14살 소녀가 철학적인 메시지로 가득 찬 편지를 받은 뒤 시공간을 초월한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판타지물. 노르웨이 감독 에릭 구스타브슨이 같은 작품을 이미 영화화했지만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되는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