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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치노, 미국영화연구소의 평생공로상 받아
씨네21 취재팀 2007-06-18

할리우드의 영원한 대부 알 파치노가 미국영화연구소에서 수여하는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6월7일 할리우드의 코닥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알 파치노는 “이런 영예는 나에게 너무 많은 걸 의미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리버 스톤, 앤디 가르시아, 위노나 라이더 등이 참석해 그의 수상을 축하했으며, 앤디 가르시아는 “당신의 예술적 성취는 당신의 따뜻함과 관대함만큼 훌륭하다”며 알 파치노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올해가 35번째인 미국영화연구소 평생공로상은 숀 코너리, 마틴 스코시즈,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이미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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