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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아이돌 오오사와 미키오, 프로듀서로 변신
씨네21 취재팀 2007-07-16

일본의 전설적인 아이돌 그룹 히카리 겐지의 오오사와 미키오가 영화 프로듀서로 변신한다. <완전한 사육> <데블맨> 등 영화에도 꾸준히 출연하고 있는 오오사와는 7월9일 요시다 쓰요시야가 감독하는 영화 <괴담·모란등용>을 <좋은 비밀>의 프로듀서 가사하라 마사오와 공동제작한다고 발표했다. 가사하라는 “오오사와는 처음이지만 진심으로 의기투합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오오사와는 “가사하라의 작품은 역시 다르다”며 이번 영화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히카리 겐지는 SMAP가 나오기 전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그룹으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서 마츠코가 열광해 마지않던 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