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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미국식 유머는 내게 맡겨!
2001-10-24

우피 골드버그의 유머가 정통 ‘미국식 유머’로 인정받아

우피 골드버그(45)의 유머가 정통 ‘미국식 유머’로 인정받았다. 미국 케네디센터가 수여하는 마크 트웨인 미국 유머상을 받은 것이다. 마크 트웨인 상은 19세기 풍자가이며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의 이름을 딴 유머상으로 코미디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고 독특한 미국 경험으로부터 유머를 창출한 예술가들에게 수여돼왔다. 10월15일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앨런 킹, 크리스 락, 로빈 윌리엄스, 빌리 크리스털 등 골드버그의 절친한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