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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조스트] 한국에서 교수됐다
씨네21 취재팀 2007-09-03

미국 독립영화 감독 존 조스트가 올해 가을부터 한국의 대학 강단에 선다. 연세대는 지난 8월28일 조스트 감독을 2007년 2학기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서현석 교수는 “30년 동안 독립제작을 하신 분이라는 점이 우선적으로 고려됐다“며 “한국에 오신 적이 있어서 여기서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90년대 후반부터 실험영화에 관심을 기울인 조스트 감독은 전주영화제,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등을 통해 우리나라 관객에게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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