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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하루는 48시간
2001-10-26

부산영상위 사람들

박여영(29) 기획팀장.

부산영상위원회의 연간 사업과 행사 기획, 출판 등이 주업무. 영상원을 졸업한 뒤 1달간 실직상태로 지내다가 ‘바닷가에서 시나리오를 쓸 수 있을 것’이라는 꼬임에 넘어가 부산으로 내려와 현재까지 근무중. 현재 ‘2001 부산국제필름커미션’ 기획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행사 이후 장기간 실종될 예정.

김현석(28) 로케이션 팀장.

<리베라 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내추럴시티> 등 굵직굵직한 작품들을 맡고 있음. 부산문화예술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고, 부산영상위원회 멤버 중 가장 먼저 입사하여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헌팅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몽땅 반납하기도 하였음. 탁월한 친화력으로 접근이 어려운 경찰, 공공기관과의 접촉을 수월하게 만드는 것이 특기임.

조주현(29) 로케이션 팀장.

<광시곡> <공중화장실> 등 지원. 동아대 고고학과를 졸업하고 박물관 큐레이터로서 청운의 꿈을 품고 있다가, ‘필연’한 계기로 영상위 입사. 꼼꼼한 일처리와 화끈한 성격으로 서울에서 내려오는 제작부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것이 특기이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홍콩 등 해외 영화팀 지원도 주로 진행한다.

양진호(28) 로케이션지원팀.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한때 불가에 귀의할 것을 꿈꾸다가, 부산 영상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영상위 입사. 입사 직후 불교계와의 인연을 통해 <달마야 놀자>의 은하사 촬영지원을 이끌어내는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음. 최근에는 김대중 남치사건을 다룬 일본영화 의 지원을 마쳤다. ▶ 부산영상위의 하루 따라잡기 (1)

▶ 부산영상위의 하루 따라잡기 (2)

▶ 부산영상위 사람들 - 그들의 하루는 48시간

▶ 주목! 2001 부산국제필름커미션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