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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에단 호크, 마크 러팔로 外
씨네21 취재팀 2007-11-05

에단 호크, 마크 러팔로 <비포 선셋>의 에단 호크(사진)와 <조디악>의 마크 러팔로가 친구로 뭉친다. 마크 러팔로와 에단 호크는 브라이언 굿맨 감독의 자전적인 범죄드라마 <리얼 멘 크라이>의 출연을 결정했다. <리얼 멘 크라이>는 보스턴 남부 지역에서 절도를 일삼으며 살아가던 두 남자에 대한 이야기로 마크 러팔로가 주인공 브라이언을, 에단 호크가 그의 친구 폴리를 연기한다.

마쓰모토 준, 나가사와 마사미 댄스그룹 아라시의 마쓰모토 준(사진)이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숨은 요새의 새 악인>를 다시 영화화하는 작품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숨은 요새의 새 악인>은 사무라이가 농민 두명과 함께 적진을 돌파해가는 이야기로 이번 영화에선 농민 중 한명이 주인공으로 그려진다. <일본침몰>의 히구치 신지 감독이 연출하며, 나가사와 마사미가 유키 공주로 출연한다.

이미숙, 천호진 이미숙(사진)과 천호진이 영화 <배꼽>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한 가족의 섹스 스캔들을 그리는 이 영화에서 이미숙은 백화점 문화센터 사진강사인 김승우와 사랑에 빠지며, 대학교수인 천호진은 퀸카 제자인 김효진과 스캔들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들 부부의 아들과 딸에는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과 <미녀는 괴로워>의 지서윤이 캐스팅됐다. 지난 10월24일 첫 촬영을 시작한 <배꼽>은 내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위노나 라이더, 줄리언 무어, 로빈 라이트 펜 언니들이 몰려온다. 3명의 여배우, 위노라 라이더(사진), 줄리언 무어, 로빈 라이트 펜이 레베카 밀러 감독의 신작 <피파 리의 사생활>에 한꺼번에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관능이나 감성 따윈 버린 지 오래인 한 순종적인 여성을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 남편이 젊은 여성과 사랑에 빠지자 그녀는 그동안 잃었던 것들을 되찾으려 한다. 촬영은 내년 4월부터 미국 코네티컷에서 시작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