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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독립영화에 음악 무상 제공
씨네21 취재팀 2007-11-12

전자음악의 대표적인 뮤지션 모비가 자신의 음악을 영화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독립영화를 찍고 있는 친구들의 가장 큰 불만은 레코드회사에 문의를 해도 답변이 오지 않는 것”이라며, 자신의 음악을 독립영화감독이나 영화를 만드는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웹사이트 mobygratis.com에 올려놓았다. 해당 영화가 개봉하게 될 경우 소정의 기부금만을 요구할 예정이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음악은 모두 44곡으로 앨범 <Hotel>이나 <플레이: B 사이드> 등의 미발표곡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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