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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5색 프로젝트
2001-10-31

iMBC, HD 영화 등 인터넷 옴니버스 단편영화 5편 제작

iMBC가 인터넷영화를 만든다. 충무로 현역 감독과 영화학교 교수 등 5명이 30분 안팎의 디지털 옴니버스 단편영화 5편을 제작하는 `5인5색전`이 그것.

제작비 5억이 투입될 영화의 제목은 <아미그달라>로, 상실된 기억에 관한 다섯편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판타지다.

iMBC와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의 산학협동 프로젝트이며, 5편 중 3편은 국내 최초로 첨단 디지털 촬영매체인 HD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 편집, 상영까지 할 예정이다. <시월애> <그대 안의 블루>의 이현승 감독, <결혼 이야기>의 김의석 감독, 중앙대 이충직, 한상준 교수, 단편영화 <물안경>의 이수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현승 감독, 이충직, 한상준 교수 등 3명은 HD 영화를, 김의석, 이수연 감독은 16mm 영화를 만든다.

iMBC는 10월31일 제작발표회를 갖고, 오는 11월 말부터 매월 1편씩 iMBC 홈페이지 등 인터넷을 통해 개봉할 예정이다.

위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