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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앤 헤이시 外
씨네21 취재팀 2008-03-10

앤 헤이시 앤 헤이시가 연하의 연인을 맞이한다. 애시튼 커처가 제작하는 로맨틱 인디영화 <스프레드>에서 커처의 상대역을 연기하는 것. <스프레드>는 한 바람둥이와 그가 싫어하는 여자가 연인으로 엮이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원래 앤 헤이시 대신 제니퍼 제이슨 리가 캐스팅됐으나 현재 임신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 볼드윈 알렉 볼드윈이 70년대 말 롱아일랜드로 날아간다. 영화 <라임라이프>에 캐스팅된 그는 이 영화에서 불안한 가족관계 때문에 고통을 겪는 아버지를 연기할 예정. <라임라이프>는 어느 교외지역에 라임병(발열, 관절통, 국부 마비 등을 보이는 감염질환)이 퍼지면서 변화를 맞는 두 가족의 모습을 그리는 이야기다.

더모트 멀로니 남 주기 아까운 남자친구, 이번엔 고뇌하는 아버지다.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조디악>의 더모트 멀로니가 장기 밀매를 둘러싼 스릴러 <Run for Her Life>에 출연한다. 영화는 한 지방검사가 새로운 폐를 이식받아야 하는 자신의 딸과 난치병에 걸린 수백명의 아이들을 놓고 갈등하게 된다는 이야기. 아이슬란드 출신의 신예 발타자르 코마쿠르가 연출한다.

로즈 번 미드 스타의 스크린 귀환. 드라마 <데미지>로 주가를 올린 로즈 번이 SF스릴러 <Knowing>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어머니가 남기고 간 타임캡슐에서 세상의 종말에 관한 예언을 발견하게 된 한 여성의 이야기. 그녀와 함께 예언의 진실을 좇는 교수 역할에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앞서 캐스팅된 바 있다. <아이, 로봇>의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