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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에 버금가는 영화제 만들래요
씨네21 취재팀 2008-06-02

나라의 여자 가와세 나오미가 자신의 고향인 나라에서 영화제를 연다. 가와세 나오미는 최근 나라국제영화제 준비위원회의 회장직을 수락하고 영화제 지원금을 유치하고 있다. 이 영화제는 나라가 일본의 수도였던 710년부터 1300년이 되는 2010년 개최를 목표로 한다. 가와세는 “나라에 대한 내 꿈은 전세계 영화와 영화인을 초대해 문화교류를 하는 거다. 베니스, 베를린, 칸에 버금가는 영화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준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조만간 100명의 게스트를 초대해 향후 계획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나라에서 꿈을 길러낸 소녀의 또 다른 꿈이 이제 막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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