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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추천 프로] 18년 만에 돌아온 서울뚝배기
김미영 2008-06-05

KBS2 <돌아온 뚝배기> 월~금 오후 7시40분(6월2일 첫 방송)

“실례합니다~앙.” <서울뚝배기>가 18년 만에 돌아온다.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설렁탕집 가족과 그 이웃들의 이야기가 <돌아온 뚝배기>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뚝배기>의 김운경 작가가 다시 한번 집필에 나섰고, <서울뚝배기> 때 조연출을 했던 <별난 여자 별난 남자>의 이덕건 PD가 연출을 맡았다. KBS는 1TV에 이어 2TV에 새로 신설한 일일드라마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서민들의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그렸던 전작의 영광을 다시 부활시키겠다는 요량이다. 옛 버전 그대로 캐릭터들이 살아나지만 새로운 얼굴들을 기용해 참신함을 살린다. 김애경이 콧소리 섞인 “실례합니다~앙”을 연발했던 카페 주인은 이일화가, 주현이 “~했걸랑요”라는 유행어를 전파시켰던 설렁탕집 종업원 안동팔 역은 정승호가 맡았다. 김성은, 강경준 등 젊은 연기자들이 중견 연기자들과 어울려 구수한 ‘뚝배기 맛’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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