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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파티에서 생긴 일
2001-11-10

개막식 이모저모

밤 10시30분부터 파라다이스 호텔 2층 그랜드 볼 룸에서 열린 개막 리셉션은 동서양에서 몰려든 수백명의 게스트와 취재진들로 북적거렸다. 비행기 연발로 7시30분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던 영화제 심사위원장 허우샤오시엔 감독은 김해공항에서 BEXCO까지 헬기를 타고 도착, 11시 무렵 도착인사를 할 수 있었다.

김동호 위원장의 소개로 마이크를 넘겨받은 허우 감독은 “헬기를 타고 왔는데, 하늘에서 내려다본 부산이 아름다웠다. 부산영화제가 발전하길 빈다”고 인사했고, 역시 늦게 도착한 폴 클락 뉴커런츠 심사위원도 “5번째 부산을 찾는다. 부산영화제 심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개막 리셉션에는 김동호 위원장과 프로그래머들을 비롯, 이용관 교수, 임권택, 이광모, 김기덕 감독, 배우 안성기, 강수연, 윤정희, 백건우 부부, PPP 수석프로그래머 정태성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