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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우 감독의 충무로영화제 나들이
씨네21 취재팀 2008-07-21

장선우 감독이 오랜만에 외출한다. 지난 2004년 배우로 참여한 <귀여워> 이후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던 장선우 감독은 오는 9월3일부터 열리는 충무로국제영화제의 ‘장선우 전’에 참여할 예정. 특별전이나 회고전, 전작전 등의 이름을 뺀 이번 행사에서는 장선우 감독의 전작을 비롯해, 그가 연출했던 다큐멘터리 <씻김>과 평론가 토니 레인즈가 만든 장선우 감독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함께 상영된다. 장선우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는 대신, 김홍준 감독과 박기용 감독, 토니 레인즈와 함께하는 공개토크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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