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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하다
장영엽 2008-07-30

아름다운재단과 6개 영화단체가 함께 하는 ’영화인캠페인’ 협약식 열려

영화인들의 아름다운 나눔은 계속된다. 올해로 3년을 맞이하는 ’영화인캠페인’의 기금 협약식 행사가 7월28일 오후5시 아름다운재단에서 열렸다. '영화인캠페인’은 영화계가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돕자는 뜻에서 기획된 자선모금 캠페인으로, 아름다운재단과 <씨네21>, 영화인회의와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여성영화인모임,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함께한다. 협약식 행사에는 아름다운재단의 윤정숙 상임이사를 비롯한 각 단체의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6개 영화인 단체는 매년 수익의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고,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할 것임을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영화인캠페인은 올해까지 5천5백만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 기금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사회문화활동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도 대안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촌닭들, 날다> 등 모두 일곱 개의 단체를 지원한 바 있다.

사진 김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