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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신] <다크 나이트> 관람등급 논란 外
씨네21 취재팀 2008-08-12

<다크 나이트> 관람등급 논란

영국영화등급위원회(BBFC)가 <다크 나이트>에 12A등급을 결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다. 12A는 12살 이하의 어린이가 보호자 동반시 관람이 가능한 등급으로, 이 결정에 대해서 80건이 넘는 불만이 접수됐다고 <BBC> <가디언> 등 영국언론이 보도했다. BBFC는 “폭력적인 내용을 함축한 판타지이며, 적절하게 다루었다”라고 등급 결정요인을 설명했으나, 가정선발위원회는 조커가 칼을 쓰는 장면을 예로 들어 12A등급이 너무 낮다고, BBFC에 15등급(15세 관람가)으로 재심사를 촉구했다. 한편 <다크 나이트>는 미국에서 개봉 3주 만에 극장수입 4억달러를 달성하고, 해외시장에서도 2억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 소녀 타깃 ‘디즈니 페어리’ 레이블 런칭

디즈니가 오랜 숙원이던 ‘디즈니 페어리’(Disney Fairies) 레이블을 런칭할 계획이다. 첫 주자는 1953년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피터팬>의 요정 팅커벨을 주인공으로 한 <팅커벨 더 무비>. 홈비디오 시장을 겨냥해 극장 개봉 없이 DVD로 출시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대사가 거의 없었지만 새 영화에서 팅커벨은 뚜렷한 목소리를 가지게 될 예정이라고. ‘디즈니 페어리’는 ‘디즈니 프린세스’를 졸업했지만, 한나 몬타나와 같은 아이돌에 열광하기에는 어린 소녀들을 타깃으로 하며, ‘디즈니 프린세스’가 책, 장난감, 화장품, 문구류 등으로 침투했던 전례를 그대로 따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