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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빈 라덴 전직 운전사 이야기 영화화
씨네21 취재팀 2008-08-18

조지 클루니가 논쟁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오사마 빈 라덴의 전직 운전사 살림 함단의 이야기를 영화화하기로 한 것. 조지 클루니의 스모크하우스 프로덕션은 살림 함단과 그를 변호한 미 해군 변호사 찰스 스위프트의 이야기를 다룬 조너선 말러의 책 <도전>의 영화 판권을 샀다. 살림 함단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빈 라덴의 운전사로 일했다는 이유로 관타나모 기지에 수감됐고 최근에 열린 재판에서 5년6개월 형량을 선고받았다. 조지 클루니는 변호사 스위프트 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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