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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한국영화포스터전> 열려 外
씨네21 취재팀 2008-08-18

<한국영화포스터전> 열려

한국영화 포스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중구문화원이 제2회 충무로국제영화제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영화포스터전: 영화에 미친 남자 정종화 컬렉션>을 연다. 정종화는 지난 60년 동안 포스터를 비롯한 영화 관련 자료 2만여점을 수집한 영화연구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중 포스터 100여점과 영화 관련 희귀자료 1천여점이 전시될 예정.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와 문학영화 우수작품 포스터, 각종 영화홍보물, 그리고 과거 영화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과 팸플릿이 포함됐다. 부대행사로는 서울의 마지막 영화간판작가인 화양극장 김연준 화백의 간판 그리기 시범과 영화배우 최은희의 사인회가 마련된다. 영화포스터 전시는 한화그룹사옥 앞 베를린광장에서, 자료전시는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열린다.(문의: 02-775-3001)

장르물 시나리오를 위한 특별 강좌 개최

영화진흥위원회가 특별한 시나리오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의 제목은 ‘장르를 쓰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시나리오 콘텐츠 개발을 위한 분야별 특별강좌 중 하나로 오는 8월21일 오후 4시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립과학수사대 박혜진 법의관과 표창원 경찰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는 범죄·스릴러 장르 강좌와 감혜남 정신분석전문의가 강의하는 드라마 강좌. <경성기담>의 저자인 전봉관 카이스트 교수의 사극 강좌, 그리고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시대극을 쓰고 싶은 작가들에게 현대사의 새로운 해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전 참가신청은 없으며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아트하우스 모모, 개관 기념 영화제 열어

영화사 백두대간이 국내 최초의 대학 내 상설 영화관 아트하우스 모모 개관을 맞아 8월21일부터 9월3일까지 ‘세상의 모든 애니메이션영화제’를 연다. 총 3개 섹션이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페르세 폴리스> <아주르와 아스마르> 등 기존 개봉작 중 8편의 인기작을 상영하는 ‘모모의 선택’, 올해 SICAF 상영작 중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하는 ‘앵콜! SICAF 2008’ , 그리고 ‘안시,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역대 수상작’ 섹션 등이다. 아트하우스 모모는 이화여대 내에 위치한 문화복지시설 이화 캠퍼스 컴플렉스 내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