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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사와 나오키의 대서사극 제1막 <20세기 소년> 언론에 첫 공개
2008-09-04

일시 2008년 9월 2일 오후 2시 소 메가박스 코엑스

이 영화

1969년 켄지와 그의 친구들은 예언의 서를 만든다. 장난삼아 지구의 멸망에 대해 끄적여 놓았던 책이지만 20여년이 지나 그 내용은 실제가 된다. 록커의 꿈을 접고 편의점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켄지는 친구의 죽음, 주위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친구’란 이름의 단체가 배후에 있음을 알게된다. 옛 친구들을 모아, 지구에 멸망을 부르는 단체에 맞서는 켄지. 10대 소년의 모험과 로망은 시간이 지나 지구를 지키기 위한 책임감과 운명으로 찾아온다.

100자평

3부작의 첫 작품으로서 불안한 출발이다. 원작 만화가 가지고 있던 것을 최대한 영화로 충실하게 옮겨오는 노력은 인정해야겠지만, 영화적으로 봤을때는 만족보다 실망이 더 크다. 전체적으로 200억원이 투입된 대작영화를 보기 보다는, 규모가 큰 TV 드라마의 느낌이 더 강하다. 캐릭터는 생동감이 없고, 특히 만화에서 독자를 사로잡았던 '친구'의 카리스마는 현저하게 떨어진다. 마지막 액션 시퀀스도 폭발의 쾌감이나 비장미가 결여되어 있어 실망스럽다. 이번 1편은 이어질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밍숭밍숭한 결과물이다. - 김종철 익스트림무비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