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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성기 누리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씨네21 취재팀 2008-09-08

할리우드 영화계도 빈익빈 부익부일까. 많은 감독들이 메가폰을 놓고 쉬는 상황에서 멕시코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에겐 휴가가 없다. 약 10년 뒤인 2017년까지 모든 스케줄이 예약돼 있기 때문. 델 토로는 2007년 6월 유니버설스튜디오와 3년간의 첫 계약을 맺었으며, <프랑켄슈타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 <제5도살장>의 리메이크 작품과 댄 시몬스의 소설을 영화화한 <드루드>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델 토로가 당장 집중해야 할 작품은 뉴라인시네마와 MGM의 <호빗>이다. 그는 현재 피터 잭슨과 함께 <호빗>의 시나리오를 쓰는 중이며, 3주에 한번 뉴질랜드를 오가며 영상 회의에 열중하고 있다. 유니버설 관계자의 말대로 델 토로는 현재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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