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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신] <트와일라잇> 속편 제작진 확정 外
씨네21 취재팀 2008-12-23

<트와일라잇> 속편 제작진 확정

<트와일라잇>이 속편 <뉴 문> 제작의 진용을 갖췄다. 개봉 첫날 6960만달러를 벌어들여 입증된 <트와일라잇>의 흥행력은 다음날 속편의 제작을 결정했다.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 출연진에 변화는 없지만 <뉴 문>은 전편을 연출한 캐서린 하드윅 대신 <황금나침반>의 크리스 와이츠가 메가폰을 잡기로 결정됐다. 개봉일도 이미 정해졌다. 2009년 11월20일, 추수감사절을 한주 앞둔 주말이다. 11월20일 <뉴 문>의 소녀팬들과 맞서야 하는 경쟁작들로는 가이 리치의 <셜록 홈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 출연)와 애니메이션 <플래닛51>(드웨인 존슨, 제시카 비엘 목소리 출연)이 있다.

선댄스영화제, 경기침체에도 적극적 준비 나서

1월15일 개막을 앞둔 선댄스영화제가 불황에도 활발한 분위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로이터>가 전하는 선댄스 분위기는, 투자사와 배급사를 찾아야 하는 인디영화 스튜디오들의 절실함으로 경기 침체와는 역행할 듯 보인다. 스텔라 아르투아, 델타 등 선댄스영화제 후원기업들도 광고비를 줄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폴크스바겐 같은 새로운 광고주도 등장했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 영화제 개발위원장인 에밀리 라스킨의 변이지만, 현재의 분위기는 매우 고무적이라는 것이 영화제쪽의 전언이다. 2008년 스튜디오들은 인디영화 디비전을 통합·폐지하는 등 소극적인 전략을 펼쳤지만, 폭스서치라이트·포커스 피처스·미라맥스·소니픽처스클래식 등 이 분야를 지켜온 레이블들은 2009년에도 준비한 영화들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 “이제야 영화제가 원하던 방향으로 행사가 진행될지도 모른다. 작품에 집중하는 것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