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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한석규 外
씨네21 취재팀 2009-01-19

성룡이 가라테 전도사로 나선다. 성룡은 동명의 1984년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 <가라테 키드>에 출연한다. 그가 맡을 역할은 가라테 스승 미야기씨. <가라테 키드>는 가라테 스승과 제자 사이의 관계를 다룬 이야기로 1984년 1편이 만들어지기 시작해 1988년 3편까지 나온 인기 시리즈물이다. 성룡의 제자로는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출연하며 영화는 중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촬영할 예정이다. 그리스 머피가 각본을 맡았다.

중국의 국민스타 성룡이 가라테에 몸을 맡겼다면 한국의 대표배우 한석규는 살인사건에 매달린다. 한석규는 손예진과 고수의 캐스팅이 이미 확정된 영화 <백야행: 하얀 어둠 속을 걷다>에서 형사로 출연한다. <백야행…>는 어린 시절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지른 두 남녀가 어둠과 절망 속에서 15년간을 살아가는 이야기. 한석규는 이 두 남녀를 15년간 뒤쫓는 형사 한동수를 연기한다. 2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어드벤처물의 히어로 브렌단 프레이저는 또 다른 어드벤처물의 영웅 해리슨 포드와 만난다. <미이라> 시리즈의 브렌단 프레이저는 의학드라마 <크로울리>에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해리슨 포드와 함께 연기한다. <크로울리>는 유전적인 희귀병을 갖고 태어난 아이의 치료를 위해 온갖 지역을 돌아다니는 부부의 이야기. 브렌단 프레이저가 아이의 아빠 존을 연기하고, 유일한 치료법을 알고 있는 조사관 역으로 해리슨 포드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