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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외인구단>이 돌아온다
김은주 2009-04-17

이현세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드라마판인 <2009외인구단>(연출 송창수, 극본 황미나, 제작 ㈜그린시티픽쳐스, ㈜윌비컴, 원작 이현세)이 방영시기를 확정했다.

<공포의 외인구단>은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등의 명대사를 남기며 8-90년대 젊은이들에게 폭발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았던 만화. 드라마 <2009 외인구단>은 철저한 사전제작 시스템과 진일보한 기술력, 그리고 새로운 시대적 배경과 감각적 각색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찾아올 예정이다.

또한, ‘매력의 외인구단’ 캐스팅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강속투수이자 헌신적인 사랑의 주인공 ‘오혜성(까치)’ 역에는 윤태영, 남성들의 영원한 첫사랑 ‘엄지’ 역에는 김민정, ‘오혜성’의 라이벌이자 천재타자 ‘마동탁’ 역에는 박성민이 캐스팅되었다.

‘오혜성(까치)’ 역의 윤태영

‘엄지’ 역의 김민정

드라마 <2009외인구단> 2008년 6월 크랭크인, 현재 전 촬영분량의 70%를 사전제작하여 CG등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5월 초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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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그린시티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