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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 장기상영 등 영화계 소식
2001-11-29

△임순례 감독의「와이키키 브라더스」가 내년 초까지 장기 상영된다.

지난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서울 씨네코아에서 평균 좌석 점유율 45%를 기록하며 대관 상영됐던「와이키키…」 는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서울 중구 스카라 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장기 상영된다고 제작사 명필름이 28일 전했다.

명필름은 관객들을 위해 평일 4회(8시 50분~9시 20분) 상영을 마친 뒤 제작진 및 출연진과 관객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와이키키…」는 현재까지 서울 5만7천350명, 전국 8만9천576명을 동원했다.

△올 하반기 최대 화제작 중 하나인 한국 영화「화산고」(제작 싸이더스, 감독김태균)가 내달 8일 개봉한다.

싸이더스는 당초「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개봉하는 12월 14일에「화산고」를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일주일 앞당겨 개봉키로 했다고 28일 전해왔다.

초특급 흥행작「해리포터…」와의 `정면 대결'을 피하면서 겨울 극장가를 먼저공략해 한국 영화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화산고」는 만화적 상상력과 특수효과가 돋보이는 학원 SF무협물로, 장혁.신민아 등이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