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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김정은 外
씨네21 취재팀 2009-06-15

김정은이 칼을 잡는다. 영화 <식객2>에 캐스팅된 그녀는 최고의 김치 맛을 낼 요리장인 장은을 연기한다. 부제가 ‘김치 전쟁’인 <식객2>는 기무치를 자기 나라 음식이라고 자랑하는 일본 총리에게 한국 김치의 세계화를 알리는 내용. 이복남매인 남녀 주인공이 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김치 비법을 활용해 대결을 벌인다. 김정은의 이복남동생인 성찬 역에는 진구가 캐스팅됐다.

<헤어스프레이>의 잭 에프론이 또 한번 무대에 오른다. 존 트래볼타 주연의 1977년작 <토요일밤의 열기>의 리메이크영화에서 주인공 토니를 연기하게 된 것. <아메리칸 아이돌>의 사이먼 코웰이 그를 불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 40년 전의 작품인 만큼 리메이크작에서는 원작에 등장한 비지스의 음악들이 힙합으로 편곡될 예정이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앤 해서웨이제이크 질렌홀이 다시 만난다. <러브 앤드 아더 드럭스>에 캐스팅된 이들은 영화에서 약을 팔고 사다 사랑하게 될 예정이다. 제이미 레이디의 논픽션 소설 <비아그라 판매원의 진화>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한 제약회사의 판매원이 파킨슨병에 걸린 여자에게 약을 팔다가 사랑에 빠진 얘기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