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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영화제 12월7일 개막
2001-12-10

2001 광주국제영상축제가 12월7일 광주극장에서 개막작인 프랑스 로랑 캉테 감독의 <시간의 사용> 상영을 시작으로 첫 번째 막을 열었다.

12개국에서 140여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행사에선 스와 노부히로, 페드로 코스타 등 현대 문제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일본의 미조구치 겐지와 이마무라 쇼헤이 같은 대가들의 고전들이 대거 선보인다. 일본의 오구리 고헤이 감독의 전작을 상영하는 특별전과 임권택 감독의 초기작부터 최근작을 아우르는 회고전, 정치영화들을 조명하는 ‘폴리티컬 시네마’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8일에는 오구리 고헤이 감독과 이봉우 시네콰논 대표가 한·일 영화교류를 주제로, 일본의 영화평론가 사토 다다오가 임권택 감독의 영화세계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4일 씨네씨티에서 폐막작 <이것이 법이다>를 상영하면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