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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10] 아아, 에반게리온 外
씨네21 취재팀 2011-02-14

1. 아아, 에반게리온 <신세기 에반게리온> TV판 26부작(리뉴얼판) 박스 세트가 재발매되었다. 3만9800원이라는 아름다운 가격도 좋지만 다 떠나서, 에반게리온이라고! 90년대 대학을 다닌 사람이라면 에바 이야기로 밤을 새워본 경험은 다 있을 터. 다시 보는 것만으로 그때 그 시간, 세계에 대한 고민, 성장통이 고스란히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다.

2. DC와 마블을 독파하자! <DC 코믹스 캐릭터 대백과>(북스힐)와 <어벤저스 캐릭터 가이드>(서울비주얼웍스)가 동시에 출간됐다. 이 두권이면 DC와 마블의 세계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 2011년은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들이 대거 개봉한다. 미리미리 학습하자.

3. 대마 한병 하실라우? 세계 최초의 합법적인 유기농 대마 맥주가 국내에 판매된다. 독일에서 온 이 맥주의 이름은 무려 카나비아(Cannabia)다. 합법적인 제품인 만큼 마셔도 대마초 피운 효과는 안 난단다. 그래도 술이니까 많이 마시면 뿅가는 건 마찬가지다.

4. 스칸디나비안 빈티지 가구래! 스칸디나비안 빈티지 가구 스토어 모벨랩이 팝업 스토어를 에이랜드와 A.P.C. 가로수길 매장 지하에 각각 열었다. 그래봐야 어마어마한 가격 아니냐고? 가봤더니 20만원대의 소담한 아이템도 많다. 이케아도 이젠 조금 지겹지 않습니까?

5. 마이클 케나 개인전 한장의 사진이 솔섬을 살렸다. 미니멀한 풍광을 담는 영국 사진가 마이클 케나는 천연액화가스(LNG) 생산기지 건설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놓인 솔섬을 포착, 솔섬의 가치를 알렸다. ‘꾸미지 않고, 말대답도 않고, 독립적이며, 생기있는’ 나무는 그에게 삶의 철학 자체다. <마이클 케나 개인전-철학자의 나무전>이 열린다. 1980년부터 2010년, 근 30년간 그가 여행한 곳에서 만난 나무 50점의 사진이 선보인다. 2월12일~3월20일, 공근혜 갤러리.

6. 현대 신무기 ‘벨로스터’ 공개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준중형차 벨로스터(Veloster)의 일부 제원을 공개했다. 운전석쪽은 문이 하나, 조수석쪽에는 2개의 문이 있는 비대칭의 독특한 디자인이다. 벨로스터는 2월 말 출시된다. 신차 구입을 원하는 독자라면 조금만 기다려보시라.

7. 사랑한다면 달콤하게 2월14일 밸런타인데이가 두근거리며 다가왔다. 그러고 보니 3월14일 화이트데이도 머지않았다. 초콜릿 업체의 상술이니 뭐니 해도 달콤한 고백만큼 좋은 게 또 있을까. 마지막으로, 싱글을 위한 우정 초콜릿 증정도 잊지 맙시다.

8. 아악! 민망해서 좋아라 하다하다 별걸 가지고 다 웃긴다. 발레와는 전혀 상관없는 발레리 ‘No’들이 딱 붙는 발레복 입고 설친다. <개그콘서트>의 고정 코너 ‘발레리NO’가 떴다. 저질개그다, 민망하다, 아찔하다 말해도 안 보고는 못 배긴다. ‘두분토론’보다 뒤에 배치된 건 그렇다치고, 이러다 달인도 발레복 입고 나오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

9. 보면 행복해진다니까요, 정말로 <글리: 시즌1>이 DVD로 선을 보인다. 제작 과정, 동영상 일기 등 방대한 스페셜 피처에 한글 자막이 지원된다니, 팬들은 놓치지 마시길. 보고 나면 절로 콧노래를 부르게 하는 사운드트랙도 필청이다.

10. 코린 베일리 래 내한공연 지산에서 이미 입증됐다. 코린 베일리 래의 공연이라면 반드시 가야 한다. 남편의 죽음, 단지 그녀에게 닥친 비극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애잔한 선율. 듣는 순간, 눈과 귀를 빼앗겨도 할 말이 없다. 팝과 포크, 알앤비를 넘나드는 가창력. 아이유도 반한, ‘언니’의 노래가 온다. 3월10일(목) 저녁 광장동 악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