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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백건우 피아노 독주회, 어린이 난타, 써니-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
2002-01-03

호암아트홀/ 1월5일 6시/ 크레디아/ 02-751-9606∼10, 1588-1555

백건우 피아노 독주회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내한공연. 지난 1967년 나움버그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일찍부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온 ‘건반 위의 시인’ 백건우의 독주회. 2002년 호암아트홀 재개관 기념 독주회로, 쇼팽의 <녹턴>, 리스트의 <베네치아 앤 나폴리>, 포레의 <바르카롤> 등 낭만파 음악들을 연주한다. 어린이 난타

양재교육문화회관 대극장/ 1월5일∼2월3일 화∼일 1시·3시/ PMC프로덕션/ 1588-7890

‘맛’을 ‘소리’로 바꾼 타악기 퍼포먼스 <난타>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난타>로 찾아온다. 우리나라 전통타악의 둔탁하고 무거운 소리를 탈피해 콩가, 트라이앵글, 짝짝이, 쉐이커 등의 악기를 사용하여 가볍고 경쾌한 타악리듬을 들려준다. 몸에 닿으면 아름다운 소리와 함께 빛을 발하는 ‘충격센서 바디 피아노’ 등을 장착한 마법의 요리기구도 선보인다.

써니-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

문예회관 소극장/ 1월4∼20일 화∼목 4시30분, 금·토 4시30분·7시30분, 일 4시30분(월 휴무, 1월4일 4시30분 공연 쉼)/ 바른생활/ 02-7604-800, 02-742-0296

불치의 병으로 세상을 떠난 딸이 아끼던 인형 써니와의 대화를 통해 주인공이 인생의 홀로서기를 한다는 내용의 창작 모노뮤지컬.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출연하며, <아가씨와 건달들>을 우리 연극계에 소개하여 80년대 뮤지컬 붐을 일으켰던 정진수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