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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28일부터 '거장들의 화양연화'展
2011-04-15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CJ CGV는 오는 28일부터 5월11일까지 CGV 압구정과 강변에서 기획전 '거장들의 화양연화'를 개최한다.

지난 1월 '무비꼴라쥬 해피 뉴 무비(Happy new movie)'展에 이어 CGV의 다양성 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기획한 올해의 두번째 기획전이다.

'거장들의 화양연화(花樣年華)' '화양부동(花樣不同)의 신성들' 등 2개 섹션을 통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명 감독들의 작품 14편을 상영한다.

지난 2003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거스 반 산트 감독의 '엘리펀트', 2005년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히든', 2005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다르덴 형제의 '더 차일드', 2007년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켄 로치 감독의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이 '거장들의 화양연화' 섹션을 통해 상영된다.

이 섹션에서는 또 클린트 이스트우드(밀리언 달러 베이비), 왕자웨이(아비정전),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사랑을 카피하다), 코엔 형제(더 브레이브), 이안(브로크백 마운틴), 허우 샤오시엔(쓰리 타임즈) 감독들의 영화도 볼 수 있다.

'화양부동의 신성들' 섹션은 최근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차세대 거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위라세타쿤 아피찻퐁(엉클분미), 지아 장 커(스틸라이프), 대런 아로노프스키(레퀴엠), 마테오 가로네(고모라) 감독의 영화를 조명한다.

CGV는 "신구 세대와 동양과 서양 그리고 국내 개봉된 작품과 미개봉작 등을 아울러 예술 영화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만 하는 거장들의 대표작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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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