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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김새론, 이천희 外
씨네21 취재팀 2011-06-13

*김새론(왼쪽)과 이천희가 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김새론은 영화제 트레일러에서도 한복을 입고 춤을 추는 미래 소녀를 연기했다. 한편, 김새론과 이천희는 <엄마는 창녀다> <아버지는 개다>를 연출한 이상우 감독의 차기작 <바비>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이천희는 김새론이 연기하는 조카 순영을 미국으로 입양 보내려는 망나니 삼촌 망택을 맡았다. 이제 김새론의 아저씨는 이천희다.

*<행오버2>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브래들리 쿠퍼가 범죄드라마 <소나무 숲 너머의 장소>에 출연한다. 쿠퍼는 프로 모터사이클 선수 출신의 은행털이범을 쫓는 신입 경찰을 연기한다. 은행털이범 역은 라이언 고슬링이 맡았다. 뉴욕에서 7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10회를 맞이한 미쟝센단편영화제의 대표 집행위원으로 류승완 감독이 선임됐다. 류승완 감독은 2008년에 이어 올해 다시 영화제를 이끌게 됐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7회째인 2008년부터 감독들이 번갈아 집행위원장 격인 대표 집행위원을 맡아왔다. 올해 영화제는 6월24부터 30일까지 CGV용산에서 열린다.

*14살의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로미오를 찾고 있다. <더 브레이브>로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스테인펠드는 카를로 카를레이 감독이 연출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에 줄리엣으로 캐스팅됐다. 로미오 역은 아직 캐스팅 전이다.

*또 브래들리 쿠퍼다. <트론: 새로운 시작>의 올리비아 와일드가 브래들리 쿠퍼 주연의 스릴러영화 <더 워즈>에 캐스팅됐다. <더 워즈>는 한 작가가 성공을 위해 다른 사람의 작품을 훔치는 내용이며, 올리비아 와일드가 맡게 될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감독은 <클로버필드>에 찰리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출신 브라이언 클루그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