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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들고다니며 이 닦자

파나소닉 ‘포켓돌츠’

마스카라인가? 아니면 전자담배? 아마 이 제품을 처음 본 사람들은 다소 헷갈릴 테지만 이 제품은 칫솔이다. 심지어 음파진동칫솔. 진동칫솔은 들어봤지만 음파진동칫솔은 또 무엇?

그러니까 원리는 이렇다. 이 칫솔의 헤드는 분당 1만6천회 진동해 미세 공기방울을 만드는데 이 방울들이 치아 사이의 세균들을 관리하고, 칫솔질을 할 때 치아와 잇몸에 주는 자극도 줄여준다. 음파진동칫솔이라는 타이틀답게 기존 진동칫솔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의 저소음(55dB)으로 주위에서 소음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인 점이나, AAA 사이즈의 건전지 하나면 3개월은 거뜬한 전력소비량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길이 16cm, 두께 2cm의 슬림한 스타일 덕분에 파우치나 주머니에 쉽게 넣을 수 있어 휴대성이 용이한 것이 가장 큰 장점.

가격은 본체와 브러시 포함 3만9800원, 교체형 브러시 1세트(2개)는 7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