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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샤이니는 아시아의 비틀스"
2011-06-22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일본 언론들이 영국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최근 쇼케이스를 연 샤이니에 대해 "아시아의 비틀스"라며 극찬했다.

주니치스포츠,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스포츠닛칸 등 일본 스포츠지들은 21일 샤이니의 지난 19일 런던 쇼케이스를 일제히 보도하며 이같이 평가했다.

주니치 스포츠는 "샤이니는 아시아의 비틀스, 아시아 최초 애비로드 스튜디오 라이브"라는 제목으로 런던 현지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다루며 샤이니가 이 무대에서 뛰어난 댄스와 가창력으로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또 스포츠호치는 애비로드 스튜디오 앞에 모인 1천여 유럽 팬들의 모습을 전하며 "비틀스 이후 이런 열기는 없었다"는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신문은 이어 비틀스의 성지이자 스티비 원더, 로드 스튜어트 등 세계적인 음악인들이 공연한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의 라이브는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쾌거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비틀스처럼 역사에 남고 싶다"는 멤버들의 소감도 덧붙였다.

산케이스포츠 역시 "비틀스급 열광"이라며 런던 현지 열기를 전했고, 스포츠닛폰도 "샤이니, 비틀스의 길인 런던 애비로드 라이브! 세계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보도했다.

샤이니는 22일 일본 데뷔 싱글 '리플레이(Replay)'를 발표했으며 오는 25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리는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 재팬'에 참석한다.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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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