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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서울] 예술과 교육의 만남
이주현 2011-08-11

2011 서울국제창의예술교육심포지엄

일정: 8월12일(금) 오전 9시30분~오후 5시 장소: 서울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 홈페이지: www.sisac.or.kr

선생님들은 주목하자. 서울문화재단 주최로 8월 중 서울국제창의예술교육심포지엄(이하 SISAC 2011)과 서울국제예술교육워크숍(이하 SEW 2011)이 열린다. 8월12일 열리는 SISAC 2011의 주제는 ‘예술교육으로 창의교육의 변화를 이끌다’이다. 핵심은 창의+예술+교육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의 예술교육을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조망하면서,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선진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배우는 자리가 될 것이다. 미국 컬럼비아대 교육학 교수인 데이비드 한센, 창의성 구현의 실질적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영국 CCE 의장 폴 콜라드, 상상력으로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뉴욕 링컨센터 예술교육원의 데이시아 워싱턴, 예술교육단체 사다리연극 놀이아카데미 김선 교장 등 국내외 예술교육 행정·실천가들이 심포지엄에 참여해 창의교육과 예술교육에 대한 개념 정립에서부터 창의성 교육의 과제, 창의적 예술교육을 통한 사회의 변화, 각국의 예술교육 사례에 대해 발제 및 발표를 가진다. 예술의 기본 바탕인 상상력과 창의력이 어떻게 교육과 접목해 소프트 파워를 끌어올리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초·중등 현직교원은 1만원 할인해준다.

8월15일에서 24일에는 SEW 2011이 열린다. SEW 2011은 링컨센터의 ‘상상력 개발’ 교육프로그램의 서울형 모델로,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총 100명의 상상력 교육 리더를 양성하는 워크숍이다. 올해는 교사들을 위한 과정을 새로 개설했으며, 비주얼작가 정연두 및 안무가 정영두 등 한국의 예술작품을 대상으로 한 국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