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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대학교] 정형돈부터 강유미까지, 개그사관학교의 자부심
2011-12-09

인덕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방송연예과

학과소개

자타가 공인하는 ‘개그사관학교’, 인덕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방송연예과의 교육목표는 마술, 레크리에이션, 뮤지컬, 개그 등 다종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엔터테이너를 양성하는 것이다. 여러 방송사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개그맨 정형돈, 강유미, 김재욱, 김진, 김원효, 홍인규, 조원석, 김지호 등과 시크릿 징거, 비보이 김민수, 최동욱, 김선웅, 황영철 등의 엔터테이너들이 모두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이다. 멀티엔터테이너의 산실로서의 학과 명성에 걸맞게 커리큘럼은 실무 위주의 철저한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짜여 있다. <하늘이시여>,

<신기생뎐>을 연출한 드라마 프로듀서 이영희, 배우 양미경, 배우 신현준, 뮤지컬 <연탄길> 등을 연출한 공연기획자 윤민영, 뮤지컬 <컨택트>의 주연을 맡아 열연한 바 있는 무용가 이란영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포진해 있다.

이영희 학과장은 “방송연예과의 유능한 교수진은 학생 밀착형 지도 방식을 고수한다. 도제식의 꼼꼼하고 세심한 지도로 전문가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다”고 방송연예과의 교육방침을 설명했다. 동아리 활동이 유난히 활발한 방송연예과의 학생들은 연기는 물론이고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기획부터 무대연출, 분장과 무대 효과 등 무대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총괄한다. 올해까지는 방송분장을 커리큘럼에 포함하지 않았지만, 2012년부터는 방송분장도 정규 과목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방송연예과는 현장으로 바로 진출해도 될 만큼 오디션을 연계한 수업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이영희 학과장은 “오디션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기의 재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으려면 항상 준비된 마음으로 특기를 갈고 닦아야 한다”고 말하며 방송연예과 학생들에게 오디션이 얼마나 중요한 과제인지를 항상 인식시키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개인의 잠재력에 한계를 두면 안 된다. 입시를 위한 오디션을 볼 때에도 학생들의 한 가지 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으려고 이것저것 시켜본다”고 덧붙였다. 동아리 활동도 아주 활발하다. 한지윤 조교가 자랑스레 소개한 개그 동아리 ‘스토커’를 비롯한 예닐곱 개의 다양한 동아리는 방송연예과 학생들이 방송, 공연계에서 경쟁력을 갖게 하는 중요한 힘이다.

입시전형

방송연예과는 두 반으로 나누어 총 7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20% + 실기고사 80%를 반영하는데 점수가 동일할 경우 실기 점수를 우선해 선발한다. 실기는 각자 준비한 3분 이내의 자유연기와 시험 당일 제시되는 주제로 즉흥연기를 심사한다. 자유연기에는 제한이 없으니 소도구를 자유롭게 활용해도 무방하다.

◆ 홈페이지 ipsi.induk.ac.kr

◆ 전화번호 02-950-7800

◆ 교수진 이영희, 윤민영, 양미경, 이란영, 신현준

◆ 커리큘럼 미디어심리, 신체표현, 희극연기, 영상연기, 율동실기, 메이크업, 화술연출, 방송연예론, 매니지먼트실제, 뮤지컬기초, 기초연기, 스피치, 방송기술실습, 방송연기, 드라마제작, 무대실습, 방송창작실습, 뮤직워크숍, 보컬, 영상편집, 이미지메이킹, 뮤지컬레퍼토리, 풍물실기, 오디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