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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전지현 外
씨네21 취재팀 2012-01-02

*전지현이 열애 중이다. 상대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 최모씨다. 전지현과 최씨는 1981년생 동갑내기로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냈으며 최근 1년여간 교제해왔다. 이에 대해 전지현의 소속사는 “전지현은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최씨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으나 일부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녀시대 제시카가 연기돌에 도전한다. 제시카는 2012년 1월4일 첫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의 강조희 역에 캐스팅됐다. 강종희는 극중 남자주인공 무열(이동욱)의 옛 연인으로, 극의 중반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제시카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서 엘 우즈 역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혜화,동>의 유연석이 송중기와 만난다. 조성희 감독의 <늑대소년>(가제)에서 유연석은 박보영을 짝사랑하는 나쁜 남자 지태로 출연한다. 지태는 부잣집 도련님으로 늑대소년 송중기와 맞서는 캐릭터다. <늑대소년>은 12월21일 촬영을 시작했다. 한편 유연석은 <건축학개론>에서는 서연(수지)의 훈남 선배 역을 맡았다.

*감독 유지태배우 배수빈이 호흡을 맞춘다. 배수빈은 유지태가 연출하는 첫 장편영화 <소년, 산세베리아 꿈을 꾸다>의 출연을 확정했다. <소년, 산세베리아 꿈을 꾸다>는 가출소년이 필리핀 여성과 함께 여행하면서 겪는 성장드라마다. 유지태는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초대> 등의 단편을 연출했다.

*패티 젠킨스 감독이 하차한 <토르2>의 감독직에 <로마> <왕좌의 게임> <소프라노스> <매드맨> <보드워크 엠파이어> 등 TV드라마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선택됐다. 테일러 감독은 <매드맨> <소프라노스> 등으로 에미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2>에 또다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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