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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데이터 요리의 필수품

지펠 스마트 오븐

스마트폰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단순히 전화만 가능하던 휴대용 전화기가 손안의 컴퓨터로 변신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까지 그 파급이 예상되고 있다. 이제 가정 내 일반 가전기기까지 그 영향력 아래 있다. 세상에 오븐이라니, 지펠 스마트 오븐은 요리마다 온도나 시간을 각각 설정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스마트 쿠킹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펠 오븐을 위한 전용 앱으로 160가지 요리법을 검색해 바로 오븐으로 전송할 수 있다. 물론 그 요리의 정보를 받은 오븐은 온도와 시간이 자동으로 설정돼 식재료를 넣고 ‘시작’ 버튼만 누르면 손쉽게 요리가 된다. 보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한 손맛이나 장인정신이 아쉽지만 손가락 운동조차 귀찮아하는 현대인에게 이 정도 편리성은 어쩌면 당연하다. 물론 이런 편리성을 누리기 위해 90여만원이란 금전이 있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