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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서울] 일상 속의 예술 찾기

입주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나도 예술가’

기간: 3월10일~5월5일 장소: 신당창작아케이드 문의: 02-2232-8833

어느 소설가의 말마따나 우리는 지금 예술가 사회에 산다. 거리에는 DSLR 카메라로 자신만의 작품을 담아내는 사진가들로 넘쳐나고, 인터넷은 발 빠른 정보와 촌철살인의 문장으로 수십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작가들이 점령하고 있다. 예술가 되기가 어렵지 않은 사회, 서울시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도 ‘나도 예술가’라는 이름으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입주 예술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단순한 기술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예술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의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도자, 섬유, 금속 분야의 3기 입주 예술가들이 진행하는데, 머리 장식, 펠트 브로치, 화분, 접시, 금속 이름표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좀더 심도 깊은 교육을 원한다면 4주 혹은 8주간 진행되는 공예?디자인 교육 워크숍에 참여할 만하다. 먼저 ‘도화지에서 깨어난 내 아이의 그림’은 아이가 즐겨 그리는 그림 속 캐릭터를 엄마가 직접 인형으로 만들어 선물하는 디자인 워크숍이다. 5~6살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펠트 섬유로 가방을 만들어보는 4주간의 디자인 워크숍, 금속과 타 재료를 이용해 장신구를 제작하는 8주간의 금속공예 워크숍, 입주 예술가에게 북아트 기법을 배우고 그 기법을 누군가에게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8주간의 북아트 워크숍도 마련되어 있다. 이 모든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진행되니, 입맛에 맞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로 달려가 접수를 서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