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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영화의 봄을 만끽하라
강병진 장영엽 김성훈 2012-05-01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추천작 15편

<드라이레벤> 중 <비츠 빙 데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된다면, 그건 달력을 확인해야 할 날이 가까워졌다는 뜻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화창한 봄날과 함께 전주국제영화제가 찾아왔다. 4월26일부터 5월4일까지 열리는 13회 영화제는 상영편수를 줄인 대신 개별 부문 안에 소규모 특별전을 마련하고 게스트 큐레이터를 섭외하는 등 내실을 꾀하는 모습이다. 이같은 변화를 반영해 엄선한 15편의 추천작을 소개한다. 지난해 유수의 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부터 패기와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신성의 작품들, 영화의 지평을 넓히는 미지의 영화들까지 다양한 반찬을 차려놓았으니, 이제 수저를 들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