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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양동근, 주상욱 外
씨네21 취재팀 2012-11-05

*양동근(왼쪽)과 주상욱이 질긴 악연으로 만난다. <응징자>(가제)는 고등학교 시절 창식(양동근)에게 지독하게 괴롭힘을 당한 준석(주상욱)이 시간이 지난뒤 복수를 계획하는 스릴러영화다. 영화는 12월에 크랭크인해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부극 <론 레인저>의 인디언 조니 뎁이 인공지능 컴퓨터 개발자로 변신한다. 아직 정확한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크랜센덴스>라는 제목의 영화에서 인류를 위협하는 인공지능 컴퓨터의 개발자 역을 맡았다고. 영화는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월리 파이스터 촬영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군 복무를 마친 정경호가 하정우 ‘감독’의 <인간과 태풍>(가제)으로 컴백한다. 영화는 한류스타 마준규가 탄 비행기가 태풍에 휘말려 추락 위기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인데, 정경호가 마준규 역을 맡았다. 그는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학교 선배인 하정우의 첫 연출작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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