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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국립대이기에 가능한 관/산/학 협동 과정
2012-12-04

강원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영상문화학과

학과소개

2002년에 새롭게 창설된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속도로 발전 중이다. 긴밀한 산학협력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다양한 결과물을 제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0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마드리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등 각종 대회에서도 꾸준한 수상실적을 올리고 있다. 눈으로 보이는 이같은 분명한 성과의 바탕에는 영상문화학과의 내실있는 커리큘럼과 문화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기반, 그리고 고르게 섞인 인문학과 예술전공의 교수진이 자리하고 있다. 영상문화학과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화는 물론 애니메이션, 게임, TV 등 영상매체 전반의 기획과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인재를 목표로 하여 뉴미디어환경에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과 이론 양쪽의 교육을 균형있게 실시하고 있다.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의 특별한 강점을 꼽자면 국내외 산업체와의 전략적 제휴에 따른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한 실전 트레이닝에 있다. 국립대학답게 정부의 문화정책 협력을 기반으로 관/산/학 협동으로 이루어지는 각종 프로젝트는 안정감과 실무 감각을 동시에 익힐 수 있도 록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대학교 CT누리사업단이 제작한 스톱모션애니메이션 <구름빵>이 그 대표적인 경우다. CT누리사업단의 한국형 창작기획 시스템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구름빵>의 10분짜리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에 학부생들이 직접 참여한 것이다.

스톱모션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에서 학생들은 제작, 촬영, 편집, 후반작업까지 직접 관리했다. 학교 과제가 곧 실제 방송으로 이어지는 흔치 않은 경험은 고스란히 학생들의 역량에 반영되어 2006년부터 졸업생을 배출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많은 졸업생들이 KBS, JTBC, 네이버, 컴투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체에 진출하는 눈부신 결과를 만들어냈다.

학제간 경계를 허무는 인문학 교육

여기에는 또 한 가지 중요한 비밀이 있는데, 다름아닌 폭넓은 인문학적 교양을 바탕으로 한 융복합 교육이다. 1학년 때부터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학제간 경계를 무너뜨린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한 수업에서는 국문과에서 채집한 강원도 지역 문화 원형을 분석하여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였고 그 결과 2007년 G1TV 강원민방을 통해 방영된 작품 <덩더꿍 쿵더쿵>을 만들수 있었다. 1학년 때부터 다져진 인문학적 소양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고학년이 되면 이를 특화시켜 각자 개성에 맞는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현재 영상미학, 방송영상그래픽, 스토리텔링, 게임/문화정책, 애니메이션 등 다섯 가지 랩이 운영 중이며 학생들은 각자의 관심에 따라 담당교수의 지도를 받는다. KBS1 토요 스페셜로 방영된 다큐멘터리 <도시파산, 유바리의 잔혹한 봄>, 춘천 MBC와의 합작 다큐멘터리 <애나멜 구두를 신은 이효석>,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토리고고> 등이 대표적 결과물들이다. 더불어 2010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마드리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박형익, 윤홍란 감독의 <라인>이나 제10회 아세아태평양대학영화제에서 대상을 거머쥔 김완 감독의 <진심찾기 토요일새벽첫차> 역시 이같은 다양하고 심도있는 프로젝트들의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

국립대학인 만큼 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혜택도 충실하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재정지원을 받아 학교 기업으로 창업된 BR 미디어센터는 강원대학교 부속시설로 영상촬영스튜디오, 영상편집실, 영상편집교육실, 영상시사실, CG실, 녹음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주로 학생들의 현장실습, 방송프로그램제작, 시설/장비 대여, 음향 관련 제작 및 유통을 담당한다.

또 학교 내에 위치한 백령문화관과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직접 관람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영상문화학과 내에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누리(NURI)사업의 지원을 통해 카메라, 편집기, 조명, 지미집 등 각종 영상 장비를 갖추고 있어 학생 개개인이 실습을 통해 각자의 전문기술을 익히기에 충분한 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입시전형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는 정시모집 가군에서 8명, 나군에서 7명, 총 15명을 모집한다. 가군은 학생부 성적 16.67%(120점/720점), 수능 성적 83.33%(600점/720점)를 반영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나군은 오직 수능 성적 100%(600점/600점)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admission.kangwon.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출뿐아니라 제작, 마케팅 등 전문 기획자를 기른다”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 유승호 교수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만의 자랑은 무엇인가. =연출에 초점이 맞춰진 타 영화과들과 달리 넓은 시야에서 작품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기획자를 길러내고자 한다. 제작, 마케팅은 물론 데이터활용능력 등의 전문적인 지식도 꼼꼼하게 배울 수 있다.

-목표로 하는 인재상을 말해달라. =영화만이 아니라 게임, 애니메이션 등 영상콘텐츠 전반에 대한 기획을 아우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콘텐츠 제작능력은 물론 인문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감성지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졸업 뒤 진로는 어떻게 되나. =프로덕션에 취직하거나 방송작가를 하는 경우도 있고,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회사에 가는 경우도 많다. 문화재단 같은 공공기관으로의 취업도 활발하다. 영상콘텐츠 전반을 다루는 기획자들이 주로 배출된다.

-학생들에게 당부의 한말씀. =4년제 국립대학답게 인문학적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독서를 많이 하여 독해력을 높이는 건 필수다. 영화나 영상, 애니메이션을 많이 접할 것도 권한다.

홈페이지 vculture.kangwon.ac.kr 전화번호 033-250-8750 교수진 한동원, 이명호, 윤학로, 유승호, 박기복 커리큘럼 영상색채학, 대중문화연구, 영화사, 디지털그래픽스, 라이프드로잉, 애니메이션 드로잉, 게임심리학, 영상타이포그래피, 작가론, 게임기획, 애니메이션 기획, 영상콘텐츠와 문학, 발상과 커뮤니케이션, 문화콘텐츠기획, 영상콘텐츠제작, 서사이론, 영상미학, 문화산업정책론, 스톱모션애니메이션, 기록영상, 영화치료, 게임치료, 커머셜영상제작, 스토리보드워크숍, 실험영상, 이미지론, 영상문화특강, 영상기획워크숍, 게임산업